교동한과
국산 찹쌀을 발효시킨 순 국산 농산물로만드는 우리의 대표적인 전통과자
유과는 찹쌀을 물에 오래 담가 골마리가 끼도록 식혀서 씻은 후 빻아 술과 날콩물을 넣어 반죽하여 쪄낸 떡을 꽈리가 일도록 오래 치대어서 얇게 반대기를 지어서 용도에 맞게 썰어서 말린다.
정과는 식물의 뿌리나 열매를 꿀이나 엿에 쫄깃하고 윤이나게 조린 과자이다.
유밀과는 밀가루에 참기름, 꿀, 술, 생강즙 등을 넣어 반죽하여 기름에 튀겨 내어 꿀에 집청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것은 약과이다.
숙실과는 한자 뜻 그대로 과일을 익힌 과자로 밤초, 대추초, 율란, 조란, 강란 등이 있다.
엿은 찹쌀, 수수, 옥수수 등의 곡물을 익혀서 엿기름물로 삭혀서 솥에 담아 오랫동안 조려서 만든 것이다.
엿강정은 호두, 잣, 땅콩 등의 종실이나 쌀밥이나 찹쌀밥을 말렸다가 튀긴 것이다.